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약초를 활용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하수오는 오랜 세월 귀하게 여겨진 대표적인 약초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기력을 보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제로 사용해 왔으며, 오늘날에도 건강식품과 한방차의 재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수오의 특징과 효능, 먹는 방법, 그리고 섭취 시 주의사항까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하수오란 무엇인가?
성상 및 용도(자료 출처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정보)
● 식물명 : 하수오(적하수오)
● 생약명 : 하수오(何首烏), 수오(首烏), 지정(指定)
● 학명 : Polygoni multiflorum Thunb
● 이용부위 : 뿌리줄기(根莖)
● 분포 : 한국, 중국, 일본
● 식물의 성상(형태) : 중국에서 들어 온 덩굴성 식물의 덩이뿌리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대만에서 하수오라 하여 한약재로 쓰고 있다. 덩굴은 담갈색을 띠며 시계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는데 줄기의 길이는 4m 정도 된다. 덩굴의 잎은 어긋나기로 붙고 잎자루가 있다. 잎 표면은 농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뒷면은 담록색을 띤다. 정상 잎은 엽장 7~9cm, 엽폭 6~8cm로 상위엽 3배 이상의 크기이며, 잎 모양은 끝이 뽀족하고 밑 부분이 넓어져 심장형을 이룬다. 잎 가장자리는 굴곡이 없이 매끈하다. 꽃은 8~9월에 피며 담황백색이다.
하수오의 구분
하수오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며, 뿌리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흔히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를 같은 식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서로 다른 식물입니다.
● 적하수오 : 마디풀과 식물로, 전통 한의학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약재
● 백하수오 : 박주가리과 식물로, 오래전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적하수오와는 성분과 특성이 다름)
디지털영주문화대전의 '영주하수오'를 설명한 자료가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를 구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영주하수오는 하수오 중에서 백하수오에 속한다. 하수오(何首烏)는 '새박덩굴' 또는 '박주가리'로도 불리는 덩굴풀로 우리나라 각지 산과 들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약용작물이다. 하수오는 자양강장 약재로 노화, 탈모 예방, 관절통,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어 전통 의학 및 민간요법 치료 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수오는 일반적으로 한방 임상에서 백하수오와 적하수오의 2종류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다. 사상의학의 효시인《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는 하수오라는 명칭은 없고, 백하수오와 적하수오로 구분하고 있다."
하수오의 대표 효능
1. 항산화 작용
하수오에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건강한 노화 관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2, 간 건강 관리
하수오는 전통적으로 간을 보호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간세포 보호와 관련된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지만, 아직 충분한 임상적 근거가 확립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건강 관리를 위한 참고 자료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혈액순환 건강
하수오는 혈액을 보하고 몸의 활력을 유지하는 약제로 전해져 왔습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과 함께 적절히 활용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모발 건강
하수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모발 건강입니다.
예로부터 흰머리 예방과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되는 약초로 알려져 왔으며, 이러한 내용은 전통 의학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만 현대 의학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충분한 임상 근거가 축적되지 않았으므로 전통적인 활용 사례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활력과 면역 관리
하수오는 기력을 보하는 약재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몸의 균형 유지와 건강한 생활을 돕는 보조식품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 및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할 때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하수오를 어떻게 기록했을까?
《동의보감》에는 하수오가 몸을 보하고 기혈을 도우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는 약재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진 이유도 이러한 전통적인 활용 경험이 오랜 세월 이어져 왔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통 의학의 기록은 현대 의학적 효능과 동일한 의미는 아니므로 참고 자료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수오는 어떻게 먹을까?
하수오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하수오차로 우려 마시기
● 달여서 섭취하기
● 환 형태로 먹기
● 분말로 활용하기
● 건강식품으로 섭취하기
자신의 생활 습관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권장량을 지켜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수오 섭취 시 주의사항
하수오는 몸에 좋은 약초로 알려졌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간 질환이 있거나 간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산부와 수유부는 섭취 전 전문가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 개인의 체질에 따라 소화 불편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식품은 약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돕는 보조 수단이라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좋은 하수오 고르는 방법
품질 좋은 하수오를 선택하려면 아래 사항을 확인하세요.
● 원산지가 명확한 제품인지 확인하기
● 적하수오인지 백하수오인지 확인하기
● 건조상태가 양호한지 확인하기
● 곰팡이나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기
● 믿을 수 있는 판매처에서 구매하기
자주 묻는 말(FAQ)
Q 1 :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는 같은 하수오인가요?
A : 아닙니다. 서로 다른 식물이며, 성분과 특성이 다르므로 제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글에서 '적하수오와 백하수오의 차이점'을 다룰 계획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자연의 선물 약초, 산과 들의 산야초 종류와 민간 활용법'
마무리
하수오는 오랜 세월 건강 관리에 활용되어 온 전통 약초입니다.
항산화 작용과 간 건강·혈액 순환·모발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있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글에서는 적하수오와 백하수오의 차이점, 법제하수오, 하수오차 만드는 법, 좋은 하수오 고르는 법, 부작용과 주의사항 등을 차례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올바른 약초 활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약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미자 부작용과 섭취 시 주의사항, 이런 사람은 조심하세요 (0) | 2026.06.27 |
|---|---|
| 오미자와 궁합 좋은 음식, 함께 먹으면 좋은 약초 총정리 (0) | 2026.06.27 |
| 좋은 오미자 고르는 법과 올바른 보관법, 오래 두고 맛있게 먹는 비결 (0) | 2026.06.26 |
| 간 건강에 좋은 오미자, 리그난 효능과 간 보호 효과 총정리 (2) | 2026.06.25 |
| 오미자 효능 총정리, 다섯가지 맛에 담긴 비밀 (2) | 2026.06.24 |